'이혼' 홍진경, 4개월 만에 첫 근황 故 최진실 묘소였다..."그냥 오고 싶어" ('찐천재')[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0.16 19: 06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후 첫 국내 일정으로 고(故) 최진실의 묘소를 찾았다. 
홍진경은 16일 개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4개월 잠적 후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홍진경의 역대급 근황 (24시간 밀착취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6월 10일 '빨간 옷' 해명 영상을 올린 지 4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한 것이었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지난 2일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새벽 5시부터 성당을 찾았다. 최진실의 기일을 맞아 동생 고(故) 최진영을 기리는 미사를 신청한 것이다. 

뒤이어 그는 최진실의 묘소로 향했다. 그는 "언니 묘지 안 갔는데 사람들 오기 전에 살짝 다녀오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묘소 앞에서 꽃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홍진경은 누군가 소주와 북어, 사탕을 두고간 것을 보고 "누가 이렇게 갖다 놨네"라며 반가워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그냥 오고 싶었다. 나도 몇 년 만에 오는 거다. 언니가 사람이 너무 좋았다. 정 많고 여리고 열정적이었다. 언니 살아있을 때 재미있었다. 스키장 가면 이모가 따라와서 콘도에서 음식해줬다. 스키장 멤버가 제 전남친, 라엘이 아빠 전이다. 언니, 스타일리스트 그 멤버가 있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툭하면 호텔 방 잡아 놀았다. 밤새 놀고 꾀죄죄해서 나왔다. 마치 무슨 섬에 표류된 것처럼. 호텔에서 노는데 왜 손톱에 때가 겼는지 모르겠다. 언니가 오픈카를 사서 한남대교 신나게 달려서 용산까지 드라이브도 했다"라고 회상하며 최진실과의 과거를 떠올리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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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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