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부상' 5개월만에 또..이현이, 코뼈 골절로 '병원입원' 어쩌나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16 18: 42

모델 이현이가 축구 경기 중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번에는 코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으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현이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 경기 중에 의욕이 앞서 코뼈가 골절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코에 깁스를 한 채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누워 있었으며, 다소 창백한 얼굴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코로 숨을 못 쉬어서 스프레이로 입을 계속 축여줘야 했다”며 부상 당시의 고통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현이의 부상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도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 중 안면 부상으로 구급차에 실려간 바 있다. 당시 FC 구척장신의 주장으로 출전했던 이현이는 경기 중 상대 팀의 공이 얼굴을 강타하며 고통을 호소했고, 눈이 심하게 부어오른 채 응급처치를 받았다. 경기가 끝난 뒤 결국 병원으로 이송되며 팀원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불과 5개월 만에 또다시 얼굴 부상을 입은 이현이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몸 사리면서 하길”, “안면 부상에 코뼈 골절이라니 너무 안타깝다”, “너무 아프겠다, 빨리 회복하길” 등 따뜻한 위로가 이어졌다.
평소 열정 넘치는 플레이로 ‘골 때녀’의 분위기를 이끌어온 이현이는 경기장 안팎에서 언제나 팀을 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조금은 자신을 아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편, 이현이는 모델 활동뿐 아니라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으며, 그는 “조금만 회복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며 팬들에게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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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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