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子 하루, 드디어 만났다..외조모부 “잘 와주었네” 감격 (형탁 사야의 하루)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0.25 20: 21

심형탁, 사야의 아들 하루가 일본에서 온 외조모부와 외삼촌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튜브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에는 지난 24일 ‘[생후 2개월] 드디어 만남 3대가족..하루 첫 안기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심형탁, 사야 부부의 아들 하루가 생후 2개월이었을 때 촬영된 모습이 공개됐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외삼촌을 처음 만나는 하루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이들은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사야의 어머니이자 하루의 외할머니는 “처음 만난다”라며 “귀여운 얼굴이다. 멋진 남자가 될 거다”라며 “잘 와주었네”라며 손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거실 한쪽에서는 심형탁이 장인어른에게 “한국의 위스키”라며 선물하며, 함께 맥주를 마시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면서 심형탁은 서투르지만 일어로 “1달 만에 술을 마신다. 장인어른과 술 먹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계속해서 외할머니는 쉬지 않고 하루를 안으며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하루야, 드디어 만났다. 와줘서 고맙다. 사야를 엄마로 만들어줘서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하루는 할머니 품에 안겨 잠을 청했다.
아쉽게도 외조모부는 짧은 2박 3일의 만남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사야는 “일하고 계셔서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에 받는 사랑은 너무나 소중하고 바꿀 수 없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형탁은 2022년 18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 혼인신고를 한 뒤, 2023년에는 한일 양국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올해 1월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으며,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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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형탁 사야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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