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홍성기와 결혼식 전날 파투 위기 “배려한 게 쌓여서..엎자고”(워킹맘이현이)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0.25 20: 4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모델 이현이가 결혼식 전날 위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25일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요즘 결혼 어떻게들 하나요? 13년차 부부의 결혼 소신 발언’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현이는 자신의 결혼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현이는 “우리도 결혼식 준비하면서 싸웠다. 그전에는 안 싸우다가. 연애할 땐 싸울 일이 없었다. 내가 일방적으로 ‘갑을병정’에서 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소한 거였다. 결혼식장에서 하객 입장할 때 영상을 튼다. 내가 모델이니까 주변에서 많이 찍어주셨다. 영상이 두 개였는데 (결혼식 전 날 예식장에) 두 개를 드려서 다 틀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남편이 사람들이 번거로우니까 하나만 틀자더라. 지나고 나니 남편은 계속 배려했던 게 쌓였던 것 같다. 그게 마지막 날 터져서 결혼하기 전날 ‘하지 마’, ‘그래 엎어’ 이렇게 된 것이다. 웨딩카 해준다는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결혼 안 할 것이니 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결혼식 전날 위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화해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정신을 차려 보니 미용실이었다”라며 화해 후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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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워킹맘이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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