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의 일요일, 화장 안 해도 그냥 예쁘네···역시 신혼이야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0.26 19: 13

코미디언 김나영이 여유로운 일요일을 즐겼다.
26일 김나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일랜드 식탁에서 자신만의 맛이 뚜렷해 보이는 김밥을 만 김나영은 제 맞은편에 서서 영어로 된 만화책을 읽고 있는 장남 신우의 입에 김밥을 하나 쏘옥 넣어주었다.

이어 김나영, 신우, 이준 세 모자는 나란히 주르륵 서서 사다리를 받쳐 올라간 채 무언가를 구경하고 있다. 요리를 함께하고 있는 것인지, 아무튼 세 사람은 끈끈한 유대가 보인다. 그리고 흐릿한 일요일 오전과 오후가 무색하게 여린 채광이 커튼을 뚫고 들어오는 김나영의 집은 그저 따뜻해 보인다. 아마도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의 애정이 피사체에 오롯이 담겨 있을 것이다.
그들 가족에는 이제 진짜 남편이자 아빠가 된 마이큐가 없다. 그러나 따스해 보이는 'Sunday'라 적힌 사진을 찍는 건 아마도 마이큐일 것이다. 화장기는커녕 어떤 액세서리도 없는 김나영은 그저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날이 한창 쌀쌀해져서 그런지 집 분위기가 대비되어 더 따뜻해 보여요", "너무 예쁘네요", "김밥도 뭔가 멋있어 보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4일 4년 째 공개 연애 중이던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결혼식을 올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김나영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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