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이장우♥조혜원, 8년 연애 비결 있었네 “나는 원래 싸움닭" [핫피플]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28 06: 26

 배우 이장우가 예비 신부 조혜원과의 금슬을 자랑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이주승의 위시리스트’에는 ‘이장우형이랑 노량진 수산시장 가서 제철 음식 10종 부시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장우는 배우 이주승과 함께 수산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결혼을 앞둔 심정을 털어놨다.

이장우는 조혜원과의 연애에 대해 “나는 너무 잘 맞는다. 지금까지 8년을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원래 싸움닭 스타일이라 연애할 때 정말 많이 싸우는 편이었는데 (조혜원과는) 한 번도 안 싸워서 신기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엔 6개월이 신기했고, 그 뒤 1년, 2년, 3년, 5년, 8년이 지나도 서로 건드리는 게 없다”며 오랜 연애 속에서도 이어온 믿음과 배려를 전했다. 그는 “일 끝나고 기분 안 좋을 땐 아예 터치를 안 한다. 하루 종일 한두 마디만 하고 지나가는 날도 있다. ‘점심?’, ‘저녁?’하고 밥만 챙기고 지나간다”고 덧붙였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8년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8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며, 주례는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는 기안84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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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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