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돌잔치 동시에” 전현무, 폭탄선언..♥상대는 유명인? '운세' 난리 ('톡파원25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11 07: 09

“결혼+돌잔치 동시에?” 전현무, 폭탄선언에 ‘운세까지 화제’…진짜 유명인 만나나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방송인 전현무(48)가 올해 들어 유난히 ‘결혼’ 키워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적재의 결혼식에서 부케(부토니에)를 받으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타로·최면·커피점 등 방송마다 잇따라 ‘결혼운’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톡파원25시’에서는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해 전현무의 결혼운을 타로로 점쳐줬다. 올해로 47세(만 48세)가 된 전현무는 “아무 말 안 했는데 다들 결혼 얘기를 한다”며 머쓱하게 웃었지만, 이내 뽑은 카드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가 고른 카드는 개의 기둥 아래에서 축제를 즐기는 그림. 최현우는 “이건 결혼을 상징한다. 올해나 내년 사이 결혼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단언했다. 이어 “상대는 주목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 즉 연예인이나 셀럽일 확률이 높다”며 “또 하나의 해석은 ‘임신’이다. 2026년엔 아이 소식까지 있을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속전속결 시나리오’에 전현무는 “1년 안에 임신만 안 하기만 해라, 나 임신할 거다!”라며 폭탄선언을 던져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결혼하면 우리 다 초대해달라”고 했고, 전현무는 “돌잔치랑 동시에 하겠다”며 센스 있게 받아쳤다.
함께 출연한 김숙은 “지금부터 프러포즈 준비해야 한다”며 응원을 보냈고, 전현무는 “최현우 너만 믿는다”며 웃었다.
앞서 전현무는 10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터키 방송국 방문 중 커피잔 점에서 여성의 실루엣이 나타나자 “내 피앙세다!”라고 외쳤고, 현지인들의 “결혼 축하한다”는 덕담에 “기운을 받아 꼭 장가 가겠다”고 답했다. 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면 상태에서 “결혼하고 싶다”, “마음이 가는 여성이 있다”며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그 여성이 가까이에 있다”며 소개팅 경험까지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게다가 적재의 결혼식에서는 부토니에(남성용 부케)를 정확히 낚아채며 ‘다음 결혼 주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팬들은 “부케 받은 건 결혼 암시 아니냐”, “이쯤 되면 진짜 징조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방송마다 결혼운이 겹치는 전현무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절반이 가짜뉴스라더니 절반은 진짜였네”, “부케부터 타로까지 다 연결된다”, “이젠 주례가 아니라 신랑으로 서야지”, “진짜 유명인 만나는 건가?”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혼과 임신운까지 동시에 받은 ‘예비 신랑설’ 전현무.예능보다 더 예능 같은 그의 현실 로맨스가 과연 현실이 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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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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