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90평대 거주' 김지혜, "♥︎박준형보다 수입 10배 ↑..역전" [핫피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11.11 07: 20

개그우먼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보다 10배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방송인 염경환이 출연해 절친 이혜정, 김지혜를 초대해 솔직한 일상을 나눴다.
이날 김지혜는 “준형이 오빠가 가스라이팅을 어찌나 했는지, 내가 힘들다고 하면 ‘네가 안 하면 다른 사람이 그 돈을 받는 것이다. 네가 가서 하면 그게 네 것이 된다’고 말한다”며 남편 박준형의 독특한 조언 스타일을 전했다. 김지혜는 홈쇼핑에서 최고 45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다.

이어 “박준형 씨가 너무 잘나가서 예전엔 찍소리도 못하고 잡혀 살았다. 그런데 역전이 되는 순간 준형이 오빠가 설거지를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혜는 “지금 와서 보니 박준형 씨의 큰 그림인 것 같다. 요즘은 행사도 안 가고, 자기가 좋아하는 라디오만 한다. ‘개그콘서트’ 가서 회의만 하고, 내 카드로 밥을 사준다”고 농담 섞인 불만을 털어놓으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1999년 KBS 14기 공채 출신인 김지혜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며 박준형과 2005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두 딸과 함께 강남구 반포에 위치한 9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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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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