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는 돈 전부 자녀에게…” 장영란 시어머니, 두 아들 의사 만든 비결 (‘A급 장영란’)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1.20 08: 31

장영란의 시어머니가 두 아들을 의사로 키울 수 있었던 자신만의 교육 비결을 밝혔다.
19일 오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결혼 16년 만에 처음으로 시댁에서 김장하는 장영란’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장영란의 시어머니에게 두 아들이 모두 의사가 되었을 때의 심정을 질문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꾸밈없이 "좋았죠. 즈그 몫은 즈그가 하겠구나"라고 답하며, 자녀들의 성공을 통한 뿌듯함과 더불어 부모로서 느꼈던 안도감을 표현했다.

장영란은 시어머니의 소감을 듣고 "근데 아들들 의사 만드는 거 쉽지 않지"라고 공감했으며, 제작진 역시 "지금 대치동에서 몇천만 원 들여서도 못 만든다"고 거들며 두 아들을 의사로 키워낸 시부모님의 교육적 성과에 놀라움을 표했다.
장영란은 시부모님의 당시 경제적 상황을 언급하며 이룬 성과임을 강조했다. 그녀는 "어머님 아버님 입장에서는 막 부유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두 아들을 전문직으로 키워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는 단순히 돈으로 이뤄낸 결과가 아닌,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임을 시사한다.
남편 한창 씨 역시 부모님의 노력을 인정하며 "버는 거 족족 그냥 애들한테 투자를 하신 건 맞다. 솔직히"라고 밝혔다. 경제적 여건을 뛰어넘어 자녀 교육에 전폭적으로 '올인'했던 부모님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공이 가능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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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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