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열애' 김우빈♥신민아, 결혼 한달 남았는데…"장소 외 미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1.20 16: 02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결혼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두 사람은 아직 장소 외에는 정해진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는 12월 20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열애 인정 후 10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신민아와 김우빈. 두 사람의 결혼이 더 특별한 이유는 10년 사랑의 서사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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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사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이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하고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김우빈은 투병 과정에서 3차례 항암 치료와 35차례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신민아는 김우빈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며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감동적인 서사로 10년을 꽉 채운 신민아와 김우빈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높은 가격대의 고급 결혼식장으로 유명한 장소이자 출입 통제가 용이한 구조라 보안 유지가 뛰어나 톱스타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배우 전지현, 장동건·고소영, 김연아·고우림, 남궁민·진아름, 세븐·이다해, 손연재, 김옥빈, 코요태 김종민, 방송인 조세호 등이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을 한달 앞둔 신민아와 김우빈이지만 아직 결혼과 관련해서는 장소 외에는 정한 것이 없다. 소속사 측도 “장소 이외에는 정해진 게 없다”면서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결혼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간다. 신민아는 디즈니+ ‘재혼황후’에 출연하며, 김우빈은 tvN ‘기프트’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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