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故김성재 30주기 추모.."잘 있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11.20 16: 40

가수 윤종신이 고(故) 김성재의 30주기를 추도했다.
윤종신은 20일 자신의 SNS에 고 김성재의 사진을 게재하며, 배경음악으로 듀스의 ‘너에게만’을 사용했다. 
이어 윤종신은 “잘 있지? 오늘 성재 떠난 지 30년 되는 날이라네”라는 멘트를 적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동료를 기억하며, 그리움의 안부를 전한 윤종신이었다.

고 김성재는 지난 1995년 11월 2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당시 김성재는 듀스 멤버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고 김성재의 사인은 동물마취제 졸레틸이었으며, 고인의 신체에 주사바늘 자국만 28개가 발견돼 각종 의혹을 남겼다. 사망 30주기인 현재까지도 미스터리만 남으며, 고 김성재의 죽음은 의문사로 남아 있다. 
고 김성재는 1993년 이현도와 그룹 듀스로 데뷔해 ‘여름 안에서’, ‘나를 돌아봐’, ‘우리는’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seon@osen.co.kr
[사진]윤종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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