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남편의 잔혹한 '아동폭행'에 참지 못한 분노…"3살 아기 바닥에 집어던졌다" ('이혼숙려캠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1.21 07: 4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혼숙려캠프’ 남편의 끔찍한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 사실이남편이 3살 된 어린 자녀를 바닥에 집어 던지는 등 잔혹한 아동 학대 사실이 드러나 서장훈을 격분케 했다.
20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캠프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아내측 영상에서 아내는 남편의 폭행 사실을 고백하며 "홑몸도 아니었던 상황에, 폭행도 심했고"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첫째 가졌을 때 그냥 발로 (찼다)"라며 임신 중에도 폭행을 당했다고 밝혀 경악을 자아냈다. 아내는 결혼 후 남편의 폭행 수위가 더욱 강해졌다고 호소했다.
남편의 폭력은 자녀에게까지 이어졌다. 아내는 남편에게 "애 5살 때였나. 너 애 던졌잖아. 들어서"라며 아이를 들어 바닥에 던진 충격적인 과거를 폭로했다. 당시 아이는 운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으며, 남편은 이에 대해 "그럼 네가 지키던가"라며 책임 전가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더욱 믿기 힘든 것은 3살 아이를 폭행한 이유였다. 남편은 "그냥 집어 던졌어요. 변을 못 가려서"라며 아이의 배변 훈련 미숙을 이유로 아이를 바닥에 집어 던졌다고 담담하게 시인했다.
3살짜리 아기를 '변을 못 가려서' 던졌다는 남편의 비인간적인 행동과 변명에 MC들은 격분했다. 특히 서장훈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3살이고 아기니까 그럴 수 있는 거죠!"라고 일갈하며 남편의 잔혹함을 맹렬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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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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