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부작용' 고백했지만..풍자, -14kg 빼고 '뼈말라' 인증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21 18: 25

방송인 풍자가 몰라보게 슬림해진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풍자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이전보다 살이 확연히 빠진 모습으로, 갸름해진 얼굴선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해 우주소녀 다영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한층 슬림해진 비주얼이 더욱 돋보였다.
팬들은 “진짜 몸 엄청 작아졌어요”, “다이어트 성공인가요?”, “늘 유쾌한 풍자, 응원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풍자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날렵해진 턱선과 홀쭉해진 얼굴을 본 MC들은 “너무 달라졌다”, “보름달 아니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풍자는 “조금 뺐어요. 제철일 때보다 22kg 덜 나가요”라며 부끄러운 듯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7일에도 그는 흰 블라우스 차림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낸 사진을 공개했던 풍자. 식물 사이로 얼굴을 내민 사진에서는 물오른 미모가 한층 돋보였다.
앞서 풍자는 그동안 총 22kg 감량에 성공한 비결로 ‘16시간 공복 유지’와 ‘하루 한 끼 원하는 음식 먹기’를 언급했다. 또한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삭센다를 통해 14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 것.
하지만 치료제의 부작용에 대해 “정말 입맛이 없어지는데, 울렁거리는 게 심하다. 체한 상태에서 옆에서 누가 부침개 굽는 느낌”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고도 고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석해 완전히 달라진 외모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던 풍자. 슬림해진 몸매와 여전한 재치로 행사장을 밝히며 “뼈말라 인증”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한편 풍자는 예능과 유튜브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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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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