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팬과 함께한 라스베가스 여행서 억 단위 잭팟 터졌다('동치미')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1.23 07: 5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이연수가 라스베가스에서 억 단위 잭팟을 터뜨린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이연수, 정한용, 모델 이현이 등이 출연해 ‘나이 먹은 게 죄야?’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연수는 이날 방송에서 “내 팬이 엄마와 나를 라스베가스로 모시고 간 적이 있다”며 “그때 운이 좋게 잭팟이 터졌다. IMF 시절이었는데 8만 달러와 3만 달러가 나와 엄마에게 효도를 할 수 있었다. 당시 환율로 따지면 몇 억 원대였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정한용이 “그럼 왜 결혼은 안 하셨냐?”고 묻자, 이연수는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줄 알았다. 그런데 모임도 줄고, 좋은 분들은 이미 결혼한 상태였다. 시기를 놓치다 보니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1970년생인 이연수는 1980년대 아역 탤런트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1993년 돌연 연예계를 은퇴했다가 2005년 복귀하며 다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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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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