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배우 故이순재를 추모했다.
25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이순재 선생님 편히 쉬세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와 함께 나란히 서서 미소짓는 故이순재의 모습이 담겼다. 다정히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손을 꼭 맞잡은 故이순재의 생전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앞서 팝핀현준, 박애리는 지난해 9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이순재 편에 출연, 그가 좋아하는 가수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재해석해 무대를 펼쳤던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팝핀현준은 녹화 당시 故이순재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같은 시대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웃고 울고 할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라고 먹먹한 심경을 전하며 고인을 향한 애도를 표했다.
한편 배우 故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팝핀현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