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함께 연극 무대를 꾸몄던 故이순재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전했다.
이연희는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선생님 그곳에서는 편안히 쉬세요”라며 故이순재를 추모했다.
이연희는 “선생님과 함께했던 순간들이 제게 큰 영광이었어요. 잊지 못할 거예요. 영원한 배우 이순재 선생님을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연희와 이순재는 지난 2021년 공연된 연극 ‘리어왕’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연희는 ‘리어왕’(이순재)의 셋째 딸 ‘코딜리아’ 역을 맡아 호흡을 맺었다.
한편, 이순재의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된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