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연2' 이나연, 코 성형 후 재수술 "코끝 살짝 낮춰..훨씬 자연스럽다" 만족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1.27 10: 16

'환승연애2' 이나연이 코 재수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1일 '일단이나연' 채널에는 "드디어 MBA 결과 나왔다..!ㅣ저 이사가요..  | 엄마랑 샤넬 프라이빗 쇼핑, 요리학원 데이트 |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나연은 아침에 일어나자 "지금 코 마사지 열심히 해줘야한다. 땡땡 부을 시기여서 옆얼굴 근육을 잘 풀어줘야된다"라고 부기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전했다.

이후 하루 일과를 마친 그는 저녁식사를 하며 "좀 늦게 말하긴 했는데 제 코 어때요? 솔직히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것 같죠?"라고 재수술한 코를 가까이 공개했다.
이나연은 "코 끝을 너무 높였지 않냐. 그래서 그거를 약간 코 끝만 살짝 조정했다. 근데 신기한게 코끝만 살짝 조정을 했는데도 덜 불편해보이고 훨씬 자연스럽고 동글동글해진 것 같다. 예전 코랑 거의 100%까지는 못 갔고 80% 이상 비슷해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말 안하면 모르겠죠? 나둥이(구독자)들도 어디가서 말하지 마요. 우리끼리만의 비밀로 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실제로도 저도 몰랐는데 코가 높았지 않냐. 그래서 내 얼굴 근육이 불편했었나보다. 약간 웃고 이럴때 좀 당기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그냥 내가 너무 활짝 웃어서라고 생각했는데 여기가 코끝이 당겨져 있으면서 옆볼이 같이 당겨졌었나보다. 근데 지금 얼굴이 훨씬 편안해졌다. 잡고 있는 느낌이 사라져서 아 이게 얼굴의 중심이 정말 중요하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나연은 지난 4일 영상을 통해 코 재수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코 성형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 코가 너무 높다. 다들 (성형) 비포가 더 예쁘다고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의사는 "어렵지 않게 수정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나연은 "엄마는 자꾸 옛날 얼굴이 예쁘다고 한다. 지금 속상해 하고 있다"며 "좀 더 동글동글한 예전 코로 돌아갈 것"이라고 코 복원 수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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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단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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