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옆자리" 허성태, 태연 보자마자 심장 폭주 ('놀라운 토요일')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1.29 19: 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허성태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소녀시대 태연을 향한 ‘찐팬’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허성태와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평소 '소녀시대 태연 팬'으로 유명한 허성태는 등장 직후부터 태연을 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허성태는 3년 전 ‘놀토’ 출연 당시에도 “유일하게 가수 중 팬심이 있는 분이 태연님이다”, “눈을 못 보겠다”고 수줍어하며 손을 덜덜 떨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도 그의 긴장은 여전했다. 박나래가 “오라버니, 여기로 오세요”라며 자리를 안내하자, 하필 태연 바로 옆자리. 허성태는 “하필 부담되는 자리를…”이라며 긴장한 듯 자리로 향했고, 앉는 과정에서 책상에 무릎을 부딪히는 소소한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이어 영화 ‘정보원’을 소개할 때도 평소와 달리 말을 더듬는 등 태연을 앞에 둔 ‘팬심 폭발’ 모습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허성태는 1877년 출생해 올해로 48세를 맞은 대한민국의 배우다. 1996년 연극배우로 데뷔, LG전자 해외영업부서에서 러시아 시장 TV영업을 담당했고, 이후 이직해 대우조선해양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하다 연기자의 꿈을 품고 2011년 35세의 나이에 퇴사하였으며, 범죄도시, 오징어게임 등을 통해 얼굴을 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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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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