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캘리포니아 노을 아래 ‘영화 같은’ 근황 공개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1.29 19: 24

배우 이종원이 미국 캘리포니아 카멀바이더시(Carmel-by-the-Sea)에서 찍은 감성 가득한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이종원은 SNS에 바다와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 속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별다른 글 없이 바람·물결 이모지만 남긴 게시물이지만, 차분한 분위기만으로도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사진 속 이종원은 주황빛 노을이 수평선을 물들이는 해변에서 조용히 서 있는 모습. 자연광이 부드럽게 닿은 실루엣과 중간 길이의 헤어스타일, 두꺼운 블랙 프레임 안경이 차분한 인상을 더했다. 카멜 톤 스웨이드 재킷과 간단한 이너를 매치한 편안한 스타일링도 눈길을 끈다.

영화 같은 풍경과 담백한 표정이 어우러진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분위기 자체가 작품”, “너무 오랜만이라 반갑다”, “힐링하고 오세요” 등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이종원은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를 맞았다. 2017년 모델로 데뷔, 2018년 웹드라마 고,백 다이어리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2024년 드라마 밤에피는 꽃으로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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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종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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