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김대호, 하지원에 유인영까지 핑크빛이더니 “나 여자에 환장한다”(‘위대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2.02 10: 29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김대호와 박지민의 미묘한 기류가 포착된다.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6회에서는 ‘다가이드’ 최다니엘이 기획한 라오스 여행이 시작된다. 이를 위해 뭉친 ‘라둥이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케미가 첫 만남부터 폭발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라둥이들’은 공항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그중 김대호와 박지민은 김대호의 퇴사 후 무려 1년 만에 보는 사이. 박지민이 합류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김대호는 깜짝 놀라고, 이를 지켜보던 전소민은 두 사람의 어색한 공기에 “둘이 사귀었던 거 아니야?”라며 의심을 터뜨린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 ‘위대한 가이드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생활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이 여행객들에게 현지 정보와 숨겨진 명소를 소 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그리고 최다니엘 세 사람이 아프리카 르완다 방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김대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8 / soul1014@osen.co.kr

이와 관련 박지민은 “대호 선배 여자 안 좋아하지 않냐”고 의미심장하게 던지고, 김대호는 “나 여자에 환장한다”며 폭탄 고백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과연 전소민이 포착한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와, 이에 대한 김대호와 박지민의 반응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번 여행 가이드로 나선 최다니엘은 ‘라둥이들’에게 라오스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자연과 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평소 도시 감성의 ‘얼반파’답지 않은 선택에 멤버들은 의아해하지만, 그는 “누가 봐도 제가 좋아하는 풍경은 아니다. 그래도 용기 내 도전해 보고 싶었다. 나의 도전이 담긴 여행”이라고 포부를 밝힌다.
하지만 ‘다가이드’가 미덥지 않은 절친 전소민은 라오스 경험자 김대호에게 “여차하면 오빠가 가이드해라”라고 귀띔하며 불안감을 드러낸다. 이때 박지민은 “라오스에서 클럽은 안 가셨어요?”라고 이야기를 꺼내며 “대호 선배는 여행 가면 꼭 클럽에 간다”고 폭로를 더해 김대호를 진땀 흘리게 한다. /kangsj@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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