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cm 48kg' 이수지, 썸남♥︎ 오존과 간질간질 데이트 "이 남자 심리는.." (핫이슈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12.03 14: 45

 163cm 48kg인 이수지의 부캐가 썸남을 만났다.
2일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ㅣ163cm•48kg•waveㅣ저 썸남이 생겼다요ㅣ뚜지's 데이트 브이로그 #한강데이트 #썸남도시락 #에겐녀뚜지"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에겐녀 수지는 "여러분들께 말하고 싶은 소식이 있는데 저 썸남 생겼다요"라며 "소개팅남이 다시 연락이 와서 연락 중이다. 썸남이랑 데이트하는 날이다. 데이트 브이로그를 찍을 거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썸남이가 토깽이(인형)를 뽑아줬다며 특유의 "귀여워~"를 연발했다. "토깽이도 뚜디(수지) 귀여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썸남과의 한강 데이트에 잔뜩 설렌 수지는  직접 유부초밥 도시락을 싸다가 먹방은 선보이기도 했고,  썸남에게 줄 편지도 썼다. 드디어 나타난 썸남의 존재는 가수 오존.
수지는 오존은 애칭 '죠니'라고 부르며 달달하게 데이트했다. 오존이 수지 얼굴 가까이 다가왔을 때 수지는 "심멎..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수지의 재채기에 오존은 "너무 귀엽게 한다 재채기. 이렇게 토끼처럼 하는 사람 처음 본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오존은 용감하게 비둘기를 쫓아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수지와 오존은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고 영화를 보고 사진도 찍으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지만 결국 오존은 헤어진 후 연락이 두절됐다. 수지는 "우린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남자 심리 아시는 분들 댓글 알려주세요"라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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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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