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첫 정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51204 mini핑계고 : 유재석,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우찬)’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타잔, 우찬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타잔은 “아직 첫 정산을 못 받았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아직 못 받았어요? 곧 정산 됩니까? 좀 더 있어야 돼요?”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모르겠어요”라고 했고, 유재석은 “저도 잘 모르지만, 대충은 들어간 비용이 있잖아요. 이걸 다 제하고 나서 플러스가 됐을 때 그 수익을 쉐어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유재석은 “그럼 수익이 없냐”고 물었고, 애니는 “저희가 광고도 찍은 게 있어서 곧 되지 않을까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한마디로 기대하고 있다 그런 얘기죠?”라고 했고, 애니는 “기대 조금?”이라고 답했다.
이를 조용히 듣던 우찬은 “기대를 전 많이 하고 있다”고 웃었다. 유재석 역시 “데뷔하자마자 광고도 찍고, 음원 1위하는 게 쉽지 않다. 그럼 실질적으로 주변에서 ‘너 잘됐으니까 쏴라’ 했을 때 구체적으로 나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우찬은 “저는 친구들이랑 밥 먹을 때 자꾸 쏘라고 하는데, 무리해서 쏜다. ‘아 내가 살게’ 이러는데, ‘아 무리한다’ 이런다”고 웃었다.
타잔은 유재석의 첫 정산을 물었고, 유재석은 “제가 개그맨 돼서 처음으로 출연료가 입금됐는데, 6만 4천원 정도였다. 솔직하게 얘기하면 돈 모아서 나이트를 갔다. 너무 좋은 기억이었고 지금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ykim@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