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최근 결혼한 배우 이장우가 신혼여행 대신 제주도로 홀로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어제인 18일 이장우의 개인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는 “신혼여행st 제주도 레전드 호화 호캉스! 흑돼지, 흑우럭, 게우밥 야경과 즐기는 포차까지 미식도 한큐에 끝장! 이장우 제주도 또간집 예상되는 극강의 맛집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장우는 신부 조혜원과 함께하는 허니문 대신 홀로 제주도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을 찾았다. 제주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코너 스위트룸에 입실한 그는 “진짜 넓다”, “대박이다”를 연발하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화장실에 들어선 이장우는 두 개의 세면대를 발견하곤 “혼잔데?”라며 웃은 뒤, “혜원이 부를까? 진짜 부르고 싶다”고 말해 결혼 3일 차 새신랑다운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신혼여행 대신 ‘혼여행’을 택한 이장우의 선택에 네티즌들은 “신혼여행 대신 혼여행이라니 열일 인정”, “조혜원 씨랑 상의된 거 맞죠?”, “각자 일하다가 나중에 가는 것도 요즘 신혼답다”, “새신랑인데도 아내 얘기 계속하는 거 보니 더 달달하다” 등 유쾌하면서도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편 이장우는 지난달 23일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열애 7년 만에 송파구의 한 고급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허니문 여행 대신 각자의 일정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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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찐삼촌 이장우’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