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멜론 뮤직 어워즈’ 지드래곤이 ‘베스트 송 라이터’에 이어 ‘밀리언스 톱 텐’으로 2025년 최고의 파급력을 공인받았다.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5 멜론 뮤직 어워즈’(웨이브, 멜론)가 진행됐다. 지드래곤은 앞서 최고의 작곡가 상을 수상하면서 “가수로서 작사 작곡가 상을 받게 되니까, 이런 영광이 또 없을 것 같다. 일단 올해 컴백한 앨범은 제가 오래 있던 YG를 떠나서 만든 첫 번째 앨범이다. 도움 준 블랙 레이블, YG, 여러 아티스트들 감사하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발매 당일 최다 스트리밍을 달성한 앨범에 주는 상인 '밀리언스 톱 텐' 상을 세 번째 수상자로 받게 된 지드래곤은 “네, 자주 보죠?”라면서 “저번 주에 제가 월드 투어가 이곳에서 끝났다. 일주일 만에 좋은 상을 받게 돼서 기쁘고, 전 세계 각국에서 한국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글로벌 팬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 감사하다”라며 자신의 영광뿐 아니라 케이팝 아티스트 전체를 사랑해 달라고 당부해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2025 멜론 뮤직 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