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박나래·입짧은 햇님 사라진 '놀토’…화려한 '금은방' 변신으로 공백 지웠다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2.20 20: 4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놀라운 토요일’ 주축 멤버들의 편집이라는 위기 속에서 화려한 금은방 컨셉과 게스트들의 활약으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20일 전파를 탄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놀토 금은방에 배우계 금은보화 4인이 떴다!’라는 콘셉트로 ‘태풍상사’ 김민석X이상진 ‘폭군의 셰프’ 이주안X윤서아”가 등장했다.

이날 ‘금도끼 은도끼’ 컨셉으로 변신한 한해는 화려한 소품을 보며 과거의 트라우마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해는 “이런 소품 깼다가 60만원 물어준 적이 있다”라고 털어놓으며 소품 하나에도 벌벌 떠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MC 붐은 "배우계의 금은보화가 떴다"라며 보석 특집 게스트들을 소개했고, 배우 김민석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붐이 최근 출연한 작품이 대박 난 것을 언급하며 종영 후 주변 반응을 묻자, 김민석은 단번에 “디었어요”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민석은 “친구들이 가증스럽다고”라며 극 중 선보인 순정남 역할에 대한 실제 지인들의 냉정한 반응을 전했다. 심지어 "친구들이 본인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채널을 돌렸다”는 웃픈 비화를 덧붙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한 김민석은 이번 섭외에 대해 “오랜만에 메이저에 나와서 영광이다”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혀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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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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