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신민아♥김우빈' 결혼식 다녀온 라이브···엑소 정체성 보컬 맞다('2025 멜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2.20 20: 52

‘2025 멜론뮤직어워즈’ 엑소 디오가 엑소 히트곡 라이브를 손색없이 보였다.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5 멜론뮤직어워즈’(웨이브, 멜론)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엑소는 8년 만에 MMA에 참여해 많은 시선을 끌었으며, 8집 발매로 신곡 발표에 대한 예고가 있어 또한 많은 기대를 얻었다.
엑소 디오는 이날 절친한 김우빈의 결혼식과 엑소 스케줄이 겹친 것에 엑소 스케줄을 선택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5시 경 열린 MMA 레드 카펫에 참여한 디오는 바로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같은 서울이지만 왕복 2시간으로 걸릴 만한 거리로, 디오는 의리도 우정도 아무것도 잊지 않아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디오는 엑소 무대로 약 3시간 반만에 돌아왔다. 엑소의 수많은 히트곡인 늑대와 미녀, 러브샷, 으르렁, 전야 등 엑소는 전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면서 댄스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 디오는 레드 카펫, 결혼식 참석, 다시 무대에 오르는 극악의 스케줄에서도 짙은 음색의 진한 느낌을 숨차는 댄스와 함께 완벽하게 소화해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2025 멜론뮤직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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