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멜론뮤직어워즈’ 엑소가 케이팝 황제로 뜨거운 무대를 꾸렸다.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5 멜론뮤직어워즈’(웨이브, 멜론)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엑소는 6년 만의 멜론 뮤직 어워즈 참석을 갑작스럽게 알려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디오는 중간에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무대에 올라 더더욱 시선을 끌었다.
엑소의 세계관인 '늑대와 미녀'로 인트로를 시작한 이들은 몬스터, 전야 무대로 라이브를 보였다. 특히 수호, 카이, 세훈, 찬열, 디오 다섯 명만으로도 꽉 찬 무대를 보이는 이들의 실력과 얼굴은 그야 말로 팬들의 자부심이었다.

이어 세훈과 카이의 러브샷 댄스 브레이크가 시작됐고, 엑소로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으르렁'이 시작되자 관객석은 커다란 함성으로 가득 채워졌다.
가수석도 마찬가지였다. 으르렁의 모든 구간이 인기 구간이지만 찬열의 랩 파트가 시작되자 보이즈넥스트도어 멤버들은 찬열의 랩과 춤을 따라했고, NCT 위시와 라이즈 또한 선배 가수인 엑소를 향해 뜨거운 함성을 지르며 무대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2025 멜론뮤직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