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열정 청년 변신..타이틀곡 '스팅' 무하마드 알리 피처링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12.28 11: 28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감각적인 콘셉트 포토로 컴백 열기를 더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월 5일 발매되는 주헌의 미니 2집 '光 (INSANITY)'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헌은 방에서 음악 작업에 몰입하거나 사색에 잠긴 모습으로 열정적인 청년을 그려냈다. 건반, 헤드셋, 침대 등의 오브제와 주헌의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음악을 향한 순수한 집념이 시작되는 순간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무대 위 아티스트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조명과 스피커를 배경으로 마이크를 쥔 주헌은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는 앞선 청년의 모습과 상반된 분위기로, 음악을 처음 붙잡은 청년의 충동과 열정, 그리고 무대 위 아티스트의 무게가 충돌한 뒤 결국 하나의 빛으로 합쳐지는 이번 앨범의 서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오는 1월 5일 발매되는 주헌의 신보 '光 (INSANITY)'는 지난 2023년 5월 발매한 미니 1집 '라이트(LIGHTS)'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주헌은 이번 앨범을 통해 래퍼, 싱어, 프로듀서, 디렉터를 아우르는 탄탄한 역량을 입증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2일 선공개곡 'Push (Feat. 레이 of IVE)’를 발매하며 음악적 확장을 예고한 가운데,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어 컴백 열기를 더했다. 주헌은 수록된 일곱 개 트랙 전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와 진정성을 높였고, 레이부터 타이거 JK와 무하마드 알리 등 장르와 시대를 초월한 피처링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앨범의 서사를 관통하는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은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피처링을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주헌의 미니 2집 '光 (INSANITY)'는 오는 1월 5일 오후 6시(KST)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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