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 부부가 결혼 24주년을 맞아 특별한 추억 여행을 떠났다.
28일 이혜원은 ‘2001년 12월 28일. 하얏트호텔. 2025년 12월 28일. 하얏트호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24년 전 백년가약을 맺었던 바로 그 장소, 하얏트 호텔을 다시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세월이 무색할 만큼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과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의 앞에서 듬직한 미소를 지으며 ‘원조 테리우스’다운 포스를 풍겼고, 이혜원 역시 변함없는 우아함과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워너비 부부’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보기 좋은 부부다’ ‘제 워너비 부부’ ‘와 둘 다 여전히 선남선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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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혜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