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템퍼링 NO' 주장에 "법정에서 얘기하면 될 일"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1.28 16: 12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템퍼링'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어도어 측이 입장을 밝혔다.
민 전 대표 측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뉴진스 탬퍼링’이라는 의혹이 민 전 대표가 아닌 “뉴진스 멤버 한 명의 가족과 특정 기업인이 결탁한 주식시장교란 공모였음을 알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 측은 멤버 한 명의 아버지가 자신의 형 A씨를 소개해 주며 하이브와의 협상을 맡겨달라고 제안했다며 이 과정에서 A씨와 기업인 B씨가 모의하여 자신과 뉴진스 멤버들을 주가 부양을 위한 ‘테마주’로 이용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 측은 28일 OSEN에 "주장이 있다면 법정에서 얘기하면 될 일"이라고 짧은 입장을 전했다.
한편 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2024년 11월,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 등을 이유로 어도어가 매니지먼트 의무를 위반했다며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으로 번졌고, 약 1년간의 분쟁끝에 법원은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1심 판결 직후 뉴진스 멤버들은 항소 의사를 밝혔지만, 지난해 11월 멤버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 복귀를 결정했다. 이어 민지, 하니, 다니엘 역시 어도어로 복귀 의사를 통보하면서 전속계약 분쟁은 어도어의 승소로 끝났다.
이후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고, 민지 역시 어도어와 논의 중인 상황. 하지만 어도어는 다니엘에게 전속계약해지를 통보,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보는 다니엘과 다니엘의 가족 1인,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약 43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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