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작곡가 주영훈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 사랑하는 건모형~~ 3월 21일 서울 콘서트 함께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와 김건모의 모습이 담겼다. 주영훈과 이윤미는 현재 라이브투어에 한창인 김건모와 청담동에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진 속 김건모는 아직 58세임에도 급격히 나이든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폭행 누명 사건으로 가요계를 떠난지 6년만에 다시 대중앞에 선만큼 그간의 힘들었던 시간이 여실히 드러나는 모습이다.
표정 역시 해맑게 미소짓고 있는 주영훈과 이윤미와는 달리 딱딱하게 경직돼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맘고생 심해서 폭삭 늙었네. 안쓰럽다", "58세인데 맘고생 심하셨나보다 못알아볼뻔", "술이 사람을 얼마나 노화시키는지.. 80대 같네"라고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한 유튜브 채널은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했다며,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제보를 바탕으로 폭로 영상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김건모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맞대응을 예고했다.
수사 끝에 검찰은 2021년 김건모의 성폭행 사건에 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후 고소인 측의 항고 역시 기각돼 김건모는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다. 다만 폭로 제기 당시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던 그는 논란의 여하로 아내와의 이혼을 선택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활동 중단 6년만인 작년 9월 전국 투어를 진행하며 복귀에 나섰으며, 오는 3월까지도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주영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