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희, '♥동성 아내'와 美 공원서 파격 키스..당당 웨딩 화보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6.02.04 15: 56

 ‘강철부대W’ 출연자로 얼굴을 알린 곽선희가 동성 배우자와 함께한 뉴욕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곽선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Can’t help but fall for you(당신에게 빠질 수밖에 없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뉴욕 거리에서 나란히 걷는 두 사람의 모습부터, 화이트 셔츠를 맞춰 입고 미소 짓는 장면, 편안한 스포츠웨어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는 순간까지 담겼다. 앞서 공개했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컷과는 또 다른, 일상 속 커플의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화보 콘셉트도 남달랐다. 운동복에 면사포를 매치하거나, 마라톤 완주 메달을 목에 건 채 촬영에 나서는 등 ‘마라토너’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전형적인 웨딩 촬영 대신 두 사람만의 서사를 담은 연출로 의미를 더했다.
곽선희는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으로, 지난해 종영한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역 이후에는 모델과 마라토너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SNS와 유튜브를 통해 동성 연인을 공개하며 커밍아웃에 나섰다. “제과점에서 처음 만났고,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연인 역시 “선희가 선택한 여자가 돼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군인으로서 출연한 것일 뿐, 여자를 만나기 위해 나간 건 아니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국내 법적 혼인 신고가 어려운 상황으로 동거인으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혼인 서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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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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