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고수정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2026년 2월 7일은 배우 고수정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째가 되는 날이다. 뇌종양 투병 중이었던 고인은 지난 2020년 2월 7일, 향년 25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2016년 tvN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고수정은 극 중 지은탁(김고은) 주변을 맴도는 귀신 중 한 명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특한 분위기로 고수정은 신스틸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고수정은 JTBC ‘솔로몬의 위증’에서 친구의 죽음에 가슴 아파하는 학생 역을 맡에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였고, 2017년에는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 노래 ‘With Seoul’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을 이어오던 고수정이었지만 뇌종양을 이기지 못하며 결국 하늘의 별이 됐다. 고수정이 세상을 떠나자 소속사는 “고수정 배우는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고수정을 떠나보낸 연예계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김윤진은 “예쁜 후배가.. 이제는 하늘에서 날아가는 게, Rest in Peace”라고 추모했으며, 배우 김연준은 “사랑하는 나의 수정아. 존재만으로 나에게 힘이 되어 줬던 너였기에 빈자리가 이토록 크게 느껴지는 거겠지. 누구보다 강하도 담대했던 내 동생. 평생 너의 친구, 너의 언니로 살게. 더 이상 아프지 말고 편하게 쉬어”라고 애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