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를 저격했다.
PSG는 지난 14일 리그1 경기에서 렌에 1-3으로 충격패를 당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경기 후 뎀벨레는 “개인적으로 플레이하면 우승할 수 없다. 지난 시즌에는 자신보다 PSG를 먼저 생각했다. 그것을 되찾아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동료들을 저격했다.
엔리케 감독은 공개 비판을 용납하지 않았다. 엔리케는 “경기 후 선수들의 발언은 가치가 없다. 감독의 말도 마찬가지지만, 선수의 말은 더욱 그렇다. 나는 어떤 선수도 클럽보다 위에 두지 않는다. 팀의 책임자는 나다. 선수, 단장, 회장 누구도 PSG보다 중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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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은 부임 이후 ‘스타 중심’ 구조를 해체하는 데 주력해왔다. 과거 PSG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 슈퍼스타들이 중심을 이뤘다. 이제 한 선수에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난 PSG는 지난 시즌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뎀벨레는 징계성 결장 이후 각성하며 시즌 35골을 터뜨리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PSG는 클럽월드컵까지 이어진 장기 일정과 과부하 속에 주전들의 부상 이탈이 반복됐다. 뎀벨레 역시 두 차례 부상을 겪으며 공격 조합의 완성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PSG는 철저히 분석 대상이 됐다.
모나코전은 PSG 우승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모나코는 올 시즌 리그에서 이미 PSG를 한 차례 잡았고, 최근 6경기에서 4차례 무실점을 기록하며 수비 안정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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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은 다시 한 번 내부 결속을 강조했다. PSG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개인이 아닌 ‘팀’이 먼저여야 한다는 것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