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민희진, 내 동의없이 사적대화 증거로 제출 당황”…하이브 “불만 표출”[공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2.20 16: 22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과의 대화를 증거로 제출한 것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심경을 밝힌 가운데 하이브 측이 입장을 전했다. 
20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측은 OSEN에 “지인과의 사적 대화여서 공감해주는 취지로 말한 것일 뿐, 상대방의 특정 발언에 동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고 했다. 
이어 “아티스트는 사적 대화 내용이 동의 없이 재판 자료로 제출된 것에 대한 불만도 얘기하고 싶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뷔는 “제 지인이었기에 공감하며 나눴던 사적인 일상 대화의 일부다”며 “저는 어느 한쪽의 편에 서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했다. 
더불어 “다만 해당 대화가 제 동의 없이 증거자료로 제출된 점에 대해서는 매우 당황스럽게 생각한다”고 불편함을 내비쳤다. 
같은 날 한 매체는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1심 판결에서 뷔가 민 전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증거로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뷔는 민희진 전 대표가 자신의 동의 없이 사적 대화를 재판 증거로 제출한 것에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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