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혼숙려캠프’ 결혼 전 시고모에게 '마이크 폭행'을 당하고도 결혼을 선택한 아내의 사연에 서장훈이 분노를 터뜨렸다.
5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9기 마지막 ‘눈물 부부’의 남은 이야기와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아내는 연애 시절 남편의 친척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겪은 충격적인 사건을 털어놨다. 아내는 “저는 남들 앞에서 마이크를 절대 안 잡거든요. 제 부모 앞에서도 마이크를 안 잡아요. 그때 관광버스를 빌려가지고 제가 그때 연애 때였는데 (남편 친척들과) 놀러 가는데 그 버스 안에서 고모님이 노래를 부르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아내는 “저 노래 안 불러요 했어요”라며 거절했으나, 돌아온 것은 고모의 폭력이었다. 아내는 “그거를 가지고 제 머리를 쾅 때리신 거예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경악게 했다. 고모는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멍청하다'는 폭언과 함께 마이크로 머리를 강타한 것. 눈물을 보이는 아내에게 남편은 위로는커녕 "이깟 걸로 우냐"라고 반응해 충격을 더했다.
남편은 여전히 “진짜 아파서 열이 받은 게 아니잖아”라며 아내의 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고, 아내는 “아픈 것도 있지. 마이크로 받았는데 어떻게 안 아프대?”, “그 당시에 내가 며느리도 아니었잖아”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답답함에 뒷목을 잡았다. 서장훈은 “또 나오네요. 또 똑같은 얘기인데 결혼하기 전이라고 하셨죠? 되게 희한한 상황이었죠? 본인 입장에서는? 본인이랑 안 맞았죠? 왜 결혼했어요?”라며 아내의 선택에 의문을 던졌다.
이어 서장훈은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일침을 가했다. 서장훈은 “맨날 내가 얘기하잖아요. 신호를 준다니까요. 인간들을 불쌍히 여겨서(?) 신호를 다 줘요. 정신 차려! 이놈아! 신호를 주는 거야. 그게 고모님이 때린 게 아니라 하늘에서 준 신호예요”라고 강조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