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방과후 태리쌤’ 최현욱이 김태리와의 첫 의견 충돌 후 ‘가출’까지 의심하며 밤잠을 설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일 전파를 탄 tvN '방과후 태리쌤'에서는 초보 선생님 김태리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태리와 최현욱은 근처 고모산성으로 가을 나들이를 나섰다.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감상에 젖은 김태리는 “학예회 날은 산이 빨개질 수도 있겠어”라고 말했고, 최현욱은 “그러면 진짜 좋겠다. 그때쯤이면 우리의 마음도 빨개질 텐데”라며 남다른 감수성을 드러냈다.
김태리는 어제 있었던 설전을 언급하며 “울그락불그락해지는 거 아니야? 어제의 너처럼?”이라며 전날 의견 충돌로 인해 분노했던 최현욱의 모습을 콕 집어 언급했다.
이에 최현욱은 전날 밤잠을 설칠 정도로 긴장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저는 그 생각까지 했어요. 제가 중간중간 잠에서 깼거든요. 약간 이렇게 봤어요. 이불이 개져있는 거예요. 일어나서도 그대로인 거 보고 수많은 생각을 했어요. 집을 나가셨나? 많이 힘드셔서 잠깐 가셨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태리의 빈자리를 보고 ‘가출’을 확신하며 전전긍긍했던 것.

김태리는 “니가 생각한 그 모든 것이 가능성은 있었어. 벌어지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있었어. 정신력으로 붙잡았어”라고 답하며 실제로 가출을 고민했을 만큼 치열했던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회상했다. 최현욱은 “누나랑 의견 논쟁할 날도 오네요. 살다 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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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과후 태리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