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힌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고 이튿날인 지난 7일, 이재룡 측으로부터 사고 발생 전 소주 4잔을 마셨다는 입장을 받았다. 이재룡 측은 사고 당시 중앙분리대에 살짝 접촉한 줄 알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추가로 술을 마셔 음주 측정을 어렵게 했다는 ‘술타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의도하지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룡 측 변호인은 “사고 이튿날 토요일 오후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경찰에 의견을 밝혔다. 경찰과도 이미 출석 조사 일정을 조율한 상태”라며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심려 끼쳐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OSEN DB] 060222 굿바이 솔로, 이재룡](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9/202603091357773661_69ae55ba12181_1024x.jpg)
이재룡은 지난 7일 오전 2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룡은 사고 직후 도주했으며 자기 집에 주차한 뒤 지인 집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이재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재룡은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룡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배우 유호정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