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가 23살 연상의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6년째 변함없는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의 인연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스테파니는 구단 부회장이었던 브래디 앤더슨과 처음 만나 8년간 친구로 지내왔다.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키던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이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는 사소한 말다툼이었다. 한 방송에서 스테파니는 부상 부위의 얼음찜질 여부를 두고 브래디 앤더슨과 설전을 벌이다 ‘남자친구가 메이저리거였으면 말을 좀 들어라’는 외침에 사귄다는 사실을 자각했고, 사귀자고 정한 정확한 날짜가 없으니 특별한 기념일 대신 ‘싸운날부터 1일’이라고 선언했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열애는 2026년까지 6년간 이어지고 있다. 브래디 앤더슨이 전직 메이저리거라는 사실도 놀라울 따름이지만, 스테파니와 나이 차이가 23살이라는 사실은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 스테파니는 한 방송에서 브래디 앤더슨이 자신의 어머니와 단 4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에 대해 “50대 후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자기 관리와 루틴을 가진 멋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의 열애가 다시 한 번 주목 받는 이유는 스테파니가 9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스테파니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 최신 근황과 더불어 인생의 큰 고민을 털어놓는다.
천상지희로 데뷔해 2년 만에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부상으로 데뷔 4년 만에 활동을 중단했던 스테파니는 미국에서 재활 과정을 거쳐 발레단에 입단하며 전국 투어 공연도 예정 중이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스테파니는 ‘다 잘하는데 왜 잘 안됐을까’라는 말이 인생의 큰 고민이 된다면서 “이를 갈고 목숨 걸고 무대를 꾸미는데, ‘불후의 명곡에서 왜 우승을 못 하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잘 안 된 사람이 21년 동안 활동할 수 없다”고 고민 자체를 부정했고, 서장훈은 “스스로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아서 그런 것”이라며 응원했다.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의 열애 최신 근황 등이 담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9일 밤 8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