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고백’ 이지현 “천재 아들 키우면서 오늘이 올까봐 늘 두려웠다” 고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3.11 09: 42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치과 치료를 받은 아들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지현은 지난 10일 “천재 아들을 키우면서 오늘이 올까봐 늘 두려웠어요.....워낙 솜털까지 예민한 아이라.  부정교합이 심한데 얼굴은 작고??(정말이죠 원장님??)치아는 커서 입안에 공간도 없어 앞니가 돌출되어 입이 잘 안다물어지는 우경이 입 속 상황 발치를 4개나 해야 하는 오늘이....올까봐....늘 걱정했어요 아이의 성향을 많이 고려해주셔서 결정한 한번에 4개의 발치… 다큰 성인도 무섭고 아프죠…… 저는 사실 우경이가 도망갈 줄 알았어요”라고 했다. 
이어 “너무 감사하게도 우경이 같이 예민하고 겁많은 아이를 많이 다뤄보신 원장님의 아이 다루는 스킬은 정말 끝내주셨어요. 아이 이야기 다 들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안심시켜주시고 아이가 아픈지 안아픈지를 끊임없이 확인하시면서 무시무시한 마취주사와 발치를 김연아 선수가 트리플악셀 하듯 뽑으시는데 우경이 울지도 않고 너무 씩씩하게 해낸거있죠!!!!!”라며 “몇번이고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하는 아이의 손을 꼭 잡아주면서 아이가 커도 대신아파주고싶은 부모 맘은 변하지 않는구나...를 느꼈어요”라고 아들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22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가 진행됐다.탤런트 겸 가수 이지현이 입장하며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8.22 / rumi@osen.co.kr

그러면서 “중간에 체어에서 갑자기 일어나면 어떡하지…울어버리면 다시 시작하기 힘든데 어떡하지 정말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 잔뜩 긴장을 하고 간 엄마가 부끄러웠을 정도였네요”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저..정말 오랜시간 오늘을 많이 걱정해왔는데 순삭 트리플 악셀로 해결해주신 원장님 한테 사랑에 빠졌어요. 그도 그럴것이 제 입속에만 임플란트가 벌써 10개가 넘게있고 한달전에 저는 잇몸 이식수술도 했고 얼마전에 아부지도 8개 임플란트 또 추가로 하시고.. 오복중 치아복을 갖지못한 가족력. 치과가 제일 무서운 온 가족들. 그러고 보니 저희 가족 삼대가 다니고있었네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따라 아들의 등이 커보이네요. 이제 잔소리 좀 줄여도 될거같아요. 이제 부터는 아이들이 엄마 키워줘야 할거같아요. 엄마의 아주아주 큰 숙제 하나 해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13년 7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6년 이혼했다. 이듬해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지만 2020년 이혼한 뒤 홀로 두 아이를 양육 중이다. 최근에는 헤어디자이너가 된 근황을 전했으며, 난치성 피부병변인 백반증을 앓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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