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소속사 후배 우즈(WOODZ)의 ‘아이유의 팔레트’ 출연을 두고 ‘밀어주기’ 오해를 받을까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우즈 유 라잌 3단 고음? (With WOODZ) Ep.3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근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우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우리 이담(EDAM) 식구이기도 하고, 제대 후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며 우즈를 소개했다. 이어 우즈가 ‘팔레트’에 출연하기까지 나름의 기준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우즈는 “2022년 연말에 회사에 들어온 뒤 팬분들이 ‘팔레트에 나가면 어떠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하지만 개인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상태로는 나가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가서 할 이야기가 쌓였을 때 회사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는데, 군대에 있을 때 ‘드라우닝(Drowning)’이 잘 됐고 정규 앨범도 나오면서 이제는 할 이야기가 생긴 것 같아 먼저 여쭤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식구라서 나왔나, 싶은 인식보다는 그래도 '이 친구가 나오는 게 재밌겠다' 이렇게 인식이 됐을 때 나가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아이유는 “좋은 타이밍인 것 같다”며 공감했다. 이어 “나도 ‘같은 식구라고 밀어주는 거야?’라는 오해가 생길까 봐 조심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이유는 “승연 씨가 직접 원하는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래, 그럼 지금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없이 좋은 게스트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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