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의 7년 만의 복귀작에 고주원이 함께 한다.
10일과 11일 OSEN 취재 결과, 손담비는 현재 숏폼 드라마를 촬영 중이며 그의 상대역은 고주원이다.
2007년 싱글 ‘Cry Eye’를 발매하며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Queen’ 등의 히트곡을 냈다. 가수 데뷔 2년 만에 SBS 드라마 ‘드림’에 출연하며 연기자 활동을 병행한 손담비는 2013년 발매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Red Candle’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손담비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일말의 순정’, ‘가족끼리 왜 이래’, ‘유미의 방’, ‘미세스캅2’,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고 스펙트럼을 넓혔고, 2019년 인생작이라고 할 만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을 만났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최향미 역을 맡은 손담비는 세상의 편견에 갇혀 상처 가득한 삶을 살아온 인물과 소외 받는 이들을 대변하는 대사로 먹먹한 울림을 안기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손담비의 활약 속에 ‘동백꽃 필 무렵’은 최고 시청률 2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달성했다. 손담비는 이 작품을 통해 2019년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제8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베스트 드라마 스타상을 수상했다.
‘동백꽃 필 무렵’으로 배우로서의 전성기를 달릴 듯한 손담비였지만 가짜 수산업자 사기 사건 연루 의혹과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의 결혼, 그리고 임신과 출산 등으로 활동을 멈추며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딸을 육아 중인 손담비는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약 7년, 이규혁과 결혼 4년 만에 복귀작을 선택했고, 그가 출연하는 장르는 최근 미디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숏폼 드라마다.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된 세로형 영상, 회당 1~5분 남짓의 파격적인 길이 등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 숏폼 드라마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면서 손담비 연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겠다는 각오다.

손담비의 상대 배우는 고주원이다. 2002년 모델로 데뷔한 고주원은 드라마 ‘토지’, ‘부활’, ‘별난여자 별난남자’, ‘소문난 칠공주’ ‘왕과 나’, ‘최고다 이순신’, ‘전설의 마녀’,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에 출연헀다. 특히 ‘청소부의 두 번쨰 결혼’, ‘흙수저 싱글맘의 기적’ 등 숏폼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의 연기자 복귀에 남편 이규혁도 적극 나섰다. 이규혁은 최근 손담비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현장에도 방문해 아내와 사진을 촬영하며 전폭 지원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