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남창희 결혼식 축사 거절한 이유 "난 이혼한 사람...누나같이 살지마" [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3.12 20: 52

방송인 홍진경이 절친한 남창희의 결혼식 비화를 밝혔다.
12일 홍진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홍진경 남동생 남창희! 역대급 하객 결혼식 현장 단독공개 (영화같은 결혼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홍진경은 "창희가 나한테 축사를 부탁했다"라며 질색했다. 그는 "나 이혼한 사람이다. 내가 결혼에 실패했는데 누구 결혼식에 축사를 하냐"라고 축사를 거절한 이유를 고백했다. 

마침내 이어진 신랑 입장의 순간, 잇몸 만개한 미소로 활짝 웃으며 등장한 남창희가 박수를 받았다. 홍진경은 "창희가 결혼을 하는구나"라며 박수치며 감탄했다. 
홍진경이 고사한 축사의 주인공은 남창희 부친이었다. 그는 "신랑 남창희는 신부에게 하루에 10번씩 사랑한다고 고백해라"라고 다정한 축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가수 이적의 축가 등이 이어졌다. 
결혼식이 끝난 뒤 대기실에서 새신랑 남창희는 물론 그리까지, 홍진경은 '공부왕찐천재' 원년 멤버들과 재회했다. 이 자리에서 홍진경은 "창희가 저한테 축사 부탁했는데 자격이 되냐 개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한번 더 혀를 내둘렀다. 
정작 남창희는 "왜 꼭 결혼을 해야만 축사를 하냐. 해보기도 하고, 안 해보기도 하고 동생들한테 더 다양한 좋은 얘기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라며 절친한 홍진경에게 축사를 부탁하고 싶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홍진경은 "이 자리에서 한 마디 하겠다. 누나같이 살지 마"라고 조언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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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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