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성범죄' 고영욱 “이런 X도 활동"..MC딩동·이재룡 '내로남불' 소환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6.03.13 09: 02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방송인 MC딩동과 배우 이재룡을 언급하며 “세상이 자신에게만 엄격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고영욱은 자신의 SNS에 여성 BJ 폭행 논란에 휩싸인 MC딩동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런 저급한 놈도 버젓이 사회 활동을 하는데… 이 사회의 기준은 뭘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최근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재룡의 유튜브 예능 ‘짠한형’ 출연 장면을 언급하며 “이렇게 관대하면서 나한테만…”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며 자신의 상황과 비교하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고영욱이 언급한 MC딩동은 최근 인터넷 생방송 중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됐다. 해당 방송에서 피해 BJ가 MC딩동의 음주운전 전력을 언급하자 격분해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태다. MC딩동은 앞서 2022년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고, 이후 도주까지 하며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다른 언급 대상인 배우 이재룡 역시 최근 음주운전 사고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재룡은 지난 6일 밤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이후 출소했지만 성범죄 전과로 인해 방송 활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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