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가 전역 두달 만에 여자친구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리가 해병대를 전역한 지 두 달 만에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설의 시작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 공개된 ‘홍진경 남동생 남창희! 역대급 하객 결혼식 현장 단독 공개(영화 같은 결혼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영상에서는 홍진경이 남창희의 결혼식에 참석해 그리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식 이후 대기실을 찾은 홍진경과 그리는 남창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홍진경은 “오늘 그리가 여자친구랑 같이 왔는데, 여자친구가 슬픈 생각이 났는지 눈물을 흘렸다”며 “그리가 벌떡 일어나서 ‘괜찮아?’ 하면서 달래주더라. 너무 스윗했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실제 영상에서 결혼식 축사가 이어지던 중 그리는 누군가에게 다가가 “괜찮아?”, “잘 참았어”라고 다독였다. 홍진경은 이를 보더니 “너무 스윗해”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그리의 열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리는 지난 2018년 1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별을 경험하며 사랑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지난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이 그리의 열애 사실을 밝혔고, 그리는 방송에서 여자친구에 대한 언급을 하는 등 사랑을 이어갔지만 끝내 결별했다.
이후 그리는 해병대 입대를 앞둔 지난 2024년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한 5~6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근데 입대 하면 받아줘도 문제다. 입대를 하면 기다릴 수 밖에 없지 않냐. 그것도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누리꾼들은 그리의 현재 여자친구가 당시의 짝사랑 상대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홍진경이 밝히면서 시작된 그리의 열애설은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고 밝히면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