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슈퍼모델 지젤 번천(45)이 마이애미의 밤을 은빛으로 수놓았다. 최근 주짓수 코치 출신 조아킴 발렌테와 비밀 결혼식을 올린 그가 레드카펫 위에서 눈부신 웨딩 밴드를 깜짝 공개하며 '진짜 행복'을 만끽 중인 근황을 알린 것.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지젤 번천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뷰티 브랜드 런칭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했다. 전 남편 톰 브래디와의 이혼 후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그였지만, 이날 레드카펫 위의 지젤은 그 어느 때보다 여유롭고 화사한 '새 신부'의 모습 그 자체였다.
몸매 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실버 라인스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지젤 번천은 '관리의 신'다운 완벽한 피지컬로 감탄을 자아냈다. 구릿빛 피부와 어우러진 은빛 드레스는 그의 건강미를 배가시켰고, 높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은 조각 같은 뒤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시선을 집중시킨 것은 그의 왼손 약지에서 반짝이는 '옐로우 골드 웨딩 밴드'였다. 화려한 액세서리를 최소화한 채 반지를 강조한 포즈는 새 남편 조아킴 발렌테를 향한 깊은 애정을 짐작케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5년 12월 초, 플로리다 서프사이드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족들만 초대한 채 극비리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2021년 지젤과 아이들의 주짓수 사제 관계로 처음 만난 이들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첫 사례"라며 남다른 신뢰를 과시해왔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돌을 맞이한 아들이 있어, 비로소 완전한 가정을 이룬 것에 대해 남편 조아킴 역시 무척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젤 번천과 세기의 이혼을 한 전 남편이자 NFL의 전설 톰 브래디 역시 최근 틱톡 스타 알릭스 얼, 제프 베이조스의 파티에서 포착된 야엘 코헨 브라운 등과 잇따른 열애설에 휩싸이며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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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젤 번천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