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눈깜짝할 사이에 '소매치기' 당했다.."울 것 같아" ('김영철 오리지널')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3.13 19: 28

방송사(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리뷰 기사입니다
개그맨 김영철이 영국 런던에서 소매치기 해프닝을 겪은 근황을 전했다.
김영철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말로만 듣던 소매치기를 찐으로 눈 앞에서 당해버린 김영철 (영국 치안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영철은 런던에서 ‘일주일 살기’를 시작했다며 “영국식 영어도 어렵고, 날씨도 변덕스럽고, 환율도 높고… 소매치기도 너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학연수 시절 만난 한국인 동생과 함께 옥스퍼드 즉석 여행에 나섰다. 왕복 기차표가 약 14만 원이 나오자 김영철은 “내가 삼촌 뻘이니까 티켓값은 내가 낼게”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순간, 동행한 학생의 가방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식사하는 사이 소매치기를 당한 것. 김영철은 “명예 영국인 진경이가 소매치기를 조심하라고 했는데 강도나 소매치기가 많다고 해서 충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약 30분 뒤 식당에서 연락이 왔고, 가방은 다시 발견됐다. 알고 보니 가방 안에 가져갈 만한 물건이 없어 범인이 식당에 다시 두고 간 것. 김영철은 “오늘 대박 사건이다”라며 결국 해프닝으로 끝난 소매치기 사건에 안도했다.
이후 런던으로 돌아온 김영철은 저녁 식사를 하려 했지만 레스토랑이 모두 만석이었고, “예의 바르게 까였다. 배고파서 울 것 같다. 50이 넘은 도전은 늘 힘들다”며 체력 방전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20~30대로 돌아간다면 왜 어학연수를 한번도 안 왔을까 후회된다”며 “앞으로 더 공부와 여행으로 삶을 채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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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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