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품 떠난 이미주, 여장남자와 이태원 데이트 포착…"멋지고 존경스러워" ('그냥 이미주')[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3.13 19: 2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이미주가 드랙 아티스트 공연의 매력에 푹 빠졌다.
13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기싸움 이기고 싶다고? 그러세요 그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주는 이태원에서 드랙 아티스트 보리를 만났다. ‘드랙’은 성별 표현을 과정 변형해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문화다. ‘젠더’를 연기하고 해석하는 하나의 무대 예술을 뜻하며, 보리는 이미주를 압도하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튜브 영상 캡처
렌탈 계약서를 쓰게 된 이미주는 ‘미모로 밀리지 않기’ 규칙에 “벌써 밀리고 있다. 많이 밀렸다. 나는 지금 쭈굴한 상태”라고 말했다. 보리는 “드랙 아티스트를 하기 전에는 미용실에서 일했다. 미용을 하면서 내가 손님들을 예쁘게 해줘야 하는데 내가 그렇게 되고 싶었다. 그래서 갈피 못 잡다가 드랙 공연을 보러 갔고 기회가 닿아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 현재 드랙샵을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보리는 “우리 가게가 데이트 코스 느낌이기도 하고 가족 단위로 오시기도 한다. 오히려 엄마가 딸을 데리고 온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보리와 함께 이태원 메인 거리를 걸었고, 시민들은 보리를 보며 성 정체성을 궁금해하기도 했다. 특히 김똘똘을 우연히 만났고, 홍석천의 생일 파티 소식도 접하게 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주와 보리는 술집에서 술을 한 잔 마시면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미주는 보리보다 자신이 데뷔가 더 빠르다면서 잡도리를 하는가 하면, 미모를 두고 기싸움을 펼치는 콩트를 펼치며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보리는 이미주에 대해 “생각보다 너무 털털하고 대화도 잘 통한다. 진짜 공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그래도 미모는 내가 이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너무 예뻐서 기죽었다. 오늘 메이크업을 진하게 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꾸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다시 샵 다녀와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솔직히 예쁘긴 내가 더 예쁘지 않냐”라고 스태프들을 잡도리 했다.
이후 이미주는 보리가 공연을 펼치는 드랙샵을 방문했다. 사람으로 가득 차 발 디딜 틈 없는 드랙샵에서 보리가 등장하자 이미주는 환호성을 보내며 응원했고, “너무 멋있다. 너무 멋있고 존경스럽다. 왜 이제 봤나 싶을 정도”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해 축구 선수 송범근과 결별했다. 최근에는 유재석과 함께 했던 안테나를 떠나 기안84가 소속된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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