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오빠인데? "박지윤, KBS 군기잡아 서늘"..폭소('전현무계획3')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3.14 09: 08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전현무계획3'방송인 전현무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묘한 선후배 관계를 두고 유쾌한 신경전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 시즌3'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제주에서 ‘도민 맛집 탐방’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2부 게스트에 대해 “저와 오래된 인연이 있는 분인데 불편한 사이는 아니지만 호칭이 애매하다”며 의미심장한 힌트를 던졌다. 이어 “오래 알긴 했지만 자주 보는 사이는 아니고, 91년·92년생처럼 족보가 꼬인 느낌”이라며 “방송도 잘하고 먹는 것도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잠시 후 등장한 게스트는 제주에 거주 중인 박지윤이었다. 박지윤은 “제주 입도 6년 차 박지윤이다. 전현무보다 여동생이지만 아나운서 기수로는 2기수 선배”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KBS 공채 32기, 박지윤은 1979년생이지만 공채 30기로 선배다.
자리에 앉자마자 전현무는 “박지윤이 선배일 때 군기를 많이 잡아서 아직도 서늘한 느낌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애매한 호칭 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전현무는 “우리 사이에 딱히 정해진 호칭이 없다. 눈 마주치면 그냥 이야기하는 사이”라며 “주변에서는 호칭을 정리하라고 하는데 박지윤이 ‘오빠’라고 부르는 걸 나는 질색한다”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군대도 전역하면 나중에 말 놓지 않냐”며 “이제 프리랜서인데 호칭을 정리해도 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하지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결국 호칭 정리는 또다시 미뤄졌다. 그러던 중 반찬이 나오자 전현무가 장난스럽게 “지윤 선배, 왜 그래~”라고 말했고, 박지윤은 곧바로 “하지 마요, 오빠!”라고 받아쳐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전현무는 ‘오빠’라는 호칭에 크게 당황하며 “박지윤이 나를 오빠라고 부른다”며 몸서리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지윤 역시 “오빠라는 말이 그렇게 소스라칠 단어냐”고 받아치며 전현무를 KO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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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계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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