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린이' 서현, 특혜 논란 이겨냈다…"너무 멋있어" 여배우 칭찬 쇄도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3.14 16: 16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바이올리니스트로 참여한 공연이 펴쳐진 가운데 일반 관객들과 연예인 동료들의 후기가 인상적이다.
서현은 지난 13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특별 협연자로 함께 했다.
서현은 이날 공연에서 강렬한 리듬과 애절한 선율이 교차하는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의 명곡 ‘차르다시(Csárdás)’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했다.

전혜빈 SNS

서현의 이번 무대가 특별했던 이유는 바이올린을 배운 지 불과 5개월 남짓 된 취미생이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바린이니스트(바이올린+어린이)’라는 정감 어린 애칭으로 불러달라는 서현은 전문 연주자의 완벽함보다는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이의 순수한 열정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무대에 올랐다.
직접 무대에 섬으로써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대중이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친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협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지만 일각에서는 이제 5개월을 배운 ‘바린이’가 무대 연주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특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논란 속에 침묵을 지키며 연습을 이어가고 드디어 무대에 선 서현은 연주를 훌륭히 마쳤다. 무대 후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서현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은 이들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유튜브 채널 ‘플로잇 컬처’는 현장 영상을 공개하며 “아마추어가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데 ‘차르다시’를 선곡하나요?”라며 서현의 도전에 박수를 보냈고, “작은 실수들이 더 귀감이 되는 무대였고, 앙코르 무대로 다시 만난 세계는 반칙이다”라고 전했다.
서현의 연주는 연예인 동료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전혜빈은과 유선은 서현의 연주를 들은 뒤 “너무너무 멋있었던 서현이. 훨훨 날아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현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왕을 찾아서’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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